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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거장 스티브 바라캇, 스티브 바라캇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내한

박지혜 기자I 2016.10.07 11:40:5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내에선 광고 배경음악과 KTX 기내 방송 음악으로 친숙한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스티브 브라캇과 그의 오리지널 밴드가 오는 12월 한국 팬들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2016 Steve Barakatt with Band 스티브 바라캇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스티브 브라캇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18일 오후 5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12월 24일 오후 7시,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바라캇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밴드와 함께 플라잉(Flying),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드리머스(Dreamers) 등 대표곡을 연주한다. 또한 한국 관객들을 위한 신곡 공개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바라캇은 “크리스마스와 같이 의미 있는 시기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한국 팬들을 위해 연주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공연은 에너지로 충만할 것이고, 관객과의 음악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훌륭한 밴드와 함께 즉흥곡도 들려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캐나다 퀘백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가수,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이후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 받아 만 13세 때 퀘백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솔로 피아니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온 바라캇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연주곡을 물론 풀 오케스트라 Ad Vitam Aeternam 전곡을 작곡 및 연주하며 천재에서 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Christmas Dream - Steve Barakatt with Band’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이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구입 가능하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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