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시에 따르면 엑스포시민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컬링장이 15일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간 운영에 돌입한다.
개장 첫날인 15일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5시30분 개장식에는 팝페라, 피겨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로 400명이, 민속썰매장(900㎡)은 100명이 각각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요금은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 강습과 컬링·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하회탈·연 만들기 등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