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부평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기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고 업체당 3000만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부평구가 상환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기간은 재원 소진 시까지이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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