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규모 SK그룹 전시관 운영
AI 관련 아이템 32개 소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 SK텔레콤이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S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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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CES 2025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이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 등 다양한 SKT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이 전시관에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