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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의 국회의 여건을 놓고 봤을 때 누가 대통령이 된들 과연 화합을 하기 위해서 전부가 다, 정치권이 어느 정도 연합하는 이런 형태의 정부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개헌 확답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우리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려고 할 것 같으면 많은 입법이 필요한데 그 입법을 제대로 수행할 것 같으면 국회선진화법 이런 것들을 고려할 적에 180석 이상의 의원들을 규합할 수 있는 협치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다음 정권은 성공할 수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그거를 할 수 있는 사전작업을 해야만이 책임 있는 정치를 할 수 있지 않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당선자가 경우에 따라서는 한 달 내지 길게는 두서너 달 동안 현 내각을 가지고 운영을 5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봉착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