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 메이커봇과 제휴를 맺고 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보급형 3D프린터 제품군인 메이커봇 미니 플러스(MakerBot Mini+)와 메이커봇리플리케이터 플러스(MakerBot Replicator+) 두 종류를 대상으로 렌탈 서비스를 추진한다.
제품 월 임대비는 약 10만원대로 책정해 고객사의 가격부담 및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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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테크놀로지는 현재 솔리드웍스 공식 인증 판매(SOLIDWORKS Authorized Reseller)기업이다. 3D 설계 소프트웨어 사업에 이어 메이커봇 한국 공식 총판 3D프린터 임대 및 관련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각 사업을 연계해 △3D 제품 모델링 및 설계검증 △3D CAD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솔루션 개발 및 지원 등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를 선 보이겠다는 목표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누구든 저렴하고 빠르게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3D프린팅 기술은 제조업은 물론 의료, 교육, 문화재 복원 등에 활발히 융합돼 막대한 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연구원(KIET) 등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2015년 약 51억달러 규모에서 2019년까지 해마다 30% 내외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