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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만나는 K헤리티지 전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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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5.04 12:40:02

경주 최부자댁 후원 공간구조 차용…전통 민가정원 뒤뜰 재현
클리오와 협력 조성…안동 산불 피해 목재 전시 소재로 활용
5월 4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K헤리티지정원’을 공개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헤리티지정원 전경(사진=국가유산청)
‘K헤리티지정원’은 국가유산청의 ‘전통정원 모듈 개발 연구’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국가민속문화유산 ‘경주 최부자댁’ 후원의 공간구조를 차용해 화계·담장·협문·누마루 등을 배치, 소박하면서도 운치 있는 민가 정원의 뒤뜰 풍경을 재현했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 있는 사릉의 전통수목양묘장에서 길러낸 우리 고유 수종들이 활용됐다. 궁능유적본부 직영조경단이 전통조경 정비 기법으로 직접 수목을 심어 정원의 완성도와 역사적 의미를 한층 높였다.

K헤리티지정원 중심부의 누마루는 국가유산청과 클리오가 협력해 제작한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에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통해 조성됐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27일까지 서울숲 일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K헤리티지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조경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관련 전시 및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 전통 정원의 미학을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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