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원익(대표 이용한)은 21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미국 G.E의 "GE Quartz Europe GmbH"를 자산/영업권인수 방식으로 총 1400만 마르크(한화 84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익은 회사명을 가칭 "원익쿼츠유럽유한회사(Won Ik Quartz Europe GmbH)"로 정하고 172명의 종업원도 같이 인수키로 했다.
원익은 "GE Quartz Europe이 지난 1949년에 설립된 쿼츠웨어 제조공장으로 순자산 900만달러, 연 매출 2000만달러에 달하고 유럽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며 "대만과 미국 공장 설립에 이은 세번째 해외 제조공장 설립으로 유럽시장의 수출 교두보 확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쿼츠웨어 수출업체로 부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한 대표이사는 "이번 유럽법인 설립으로 원익은 지난해 총3100만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4.4%를 차지했던 석영용기 사업부문이 올해는 총 7300만달러, 시장점유율 10%의 세계 3위업체로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익은 반도체용 쿼츠웨어(석영용기) 제조 및 판매, 의료기기와 산업용소재 및 조명기기 유통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 43.5%, 매출액 467억원, 순이익 77억4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액은 635억원, 순이익은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원익은 이번 유럽 현지법인을 포함한 올해 전체 매출규모가 국내법인 635억원, 대만 70억원, 미국 160억원, 유럽 240억원 등 총 11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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