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G3 도약 위해 인프라 확충, 사업화·상용화 기반 조성

김아름 기자I 2025.01.02 11:11:50

[2025 경제정책방향]
''AI 컴퓨팅 인프라 종합대책'' 1분기 수립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인공지능으로 그린 인간의 자화상. 지난 11월 19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관계자가 작품 ‘휴먼 셀 아틀라스: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 예술’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AI G3 도약을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화, 상용화 기반을 조성한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범용인공지능(AGI) 연구개발(R&D) 데이터센터 규제개선을 포함한 ‘AI 컴퓨팅 인프라 종합대책’을 1분기 내 수립한다.

AI 반도체에 대한 R&D 예산은 올해 400억원 지원하고 향후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때 국산 AI 반도체도 활용한다.

AGI R&D 데이터센터 규제 개선 내용으로는 항만 내 데이터센터 입주를 허용하기 위해 ‘항만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을 검토하는 것이다.

AI 기본법의 신속한 시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도 상반기 내 조기 추진한다. AI 관련법의 단계적, 유기적 정비체계를 마련한다. AI 하위법령 제정, AI 융합 촉진 시책 마련, 고영향 AI 기준과 예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해 AI 기술의 사업화,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확산 방안’을 1월 발표한다.

AI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확보 방안’은 상반기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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