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0.37% 상승한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이후로 4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띠고 있다.
특히 이날 모건스탠리증권,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메도 상위 창구에 올랐지만 상승세를 시현 중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실적 저점을 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76조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6조1000억원으로 예상돼 분기 실적 저점인 동시에 반도체(DS) 실적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