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발행금액이 12조97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0.6%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용 3조2700억원(17.8%), 환율 1조3800억원(7.5%) 등의 순이었다.
22개 발행회사 중 상위 5개 증권사(하나·BNK·신한·한화·현대차)의 발행금액은 13조6674억원으로 전체에서 74.4%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15조8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13조813억원을 기록해 82.6%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컸다. 조기상환 금액은 2조2363억원(14.1%), 중도상환 금액은 5266억원(3.3%)으로 각각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2조668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일까지 특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조건을 만족하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