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사장 승진 등 23명 임원인사

박민 기자I 2022.12.13 14:23:24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세아그룹은 13일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사장과 김동규 세아씨엠 부사장, 김용진 세아베스틸 부사장 등 총 23명의 임원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사진=세아그룹)
세아그룹 관계자는 “각 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해 조직 안정화와 내실을 추구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새로운 수요산업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신임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특수강 관련 부문에서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가라는 평가다.

김동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세아씨엠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고, 김용진 신임 부사장은 세아베스틸에서 원자력사업실장을 맡고 있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진실한 조직문화에 기반해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 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에 ‘지속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