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2024년 12월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나눔꽃 프로젝트’에서 교직원 408명이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나눔꽃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병원의 기부 문화다. 본래 모범직원상·장기근속상 수상자를 꽃다발로 축하하던 방식을 발전시켜, 수상자 이름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재준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교직원 봉사동아리(봄시내봉사단과 여직원 동아리, 간호사회 등)를 통해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김장봉사,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식사 지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관 후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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