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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59.4%, 계획이 없는 곳은 40.6%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절반 가량(52.6%)은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의 채용을 계획 중이며 채용규모를 줄일 예정인 기업은 25.6%로 조사됐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작년 7월의 하반기 채용 감소 전망(15.9%)보다 10%p포인트 증가했다.
신규 채용 규모 감소계획을 밝힌 중견기업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으면서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중견련은 전했다.
중견기업들은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 지원 사업 확대’(25.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세제 지원 확대(23.2%) △고용 유연성 제고(17.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6.6%) △산업 단지 및 지방 소재 기업 인프라 조성 지원(9.3%)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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