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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지역 공공기관 최초 '농어촌 ESG 실천기업' 선정

이선우 기자I 2025.01.17 10:36:44

16일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서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정패 수상

제주관광공사가 16일 매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제주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기관에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16일 매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 등 ESG 경영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에 제주 소재 공공기관 중 처음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기관에 선정됐다.

제주 지역에서 관광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사는 농어촌 지역으로 관광진흥 영역을 확대해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등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견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 과제를 발굴해 해결을 지원하는 등 지역 기반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현학수(사진)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이번 인증패 수상을 계기로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협력과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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