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형 인공어초는 자원의 재순환과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의 서식에 최적화된 정밀한 구조물을 제작해 기존의 인공어초
제작 방식에서 한 단계 진보한 기술을 선보였다.
탄소저감형 인공어초 개발 과정에서 성신양회와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제품 대비 시멘트의 슬래그 치환율을 최대 70%로 높여 자재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3D 프린팅용 3종 슬래그 시멘트를 선보였다. 동산콘크리트산업은 3D 프린팅 기술로 정밀한 맞춤형 인공어초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방안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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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순환 자원의 재활용 기술은 탄소중립 친환경 사회로 전환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을 통해 사회적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도입한 3D 프린팅 인공어초 제조 기술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비정형 구조물의 창의적 설계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미래 건설 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