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상자산·AI 차르’로 페이팔 전 임원 색스 지명

김윤지 기자I 2024.12.06 10:19:54

‘야머’ 창립자로 억만장자 기업인
트럼프 “미 글로벌 리더로 만들것”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 및 인공지능(AI) 차르’로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야머의 창립자이자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억만장자 데이비드 색스를 지명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AFP)
그는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색스 지명자가 “미국 경쟁력의 미래에 중요한 두 가지 영역인 인공지능 및 가상자산 관리국의 정책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색스 지명자가 “두 분야에서 미국을 명확한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온라인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고 빅테크를 편견과 검열에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에 따르면 색스 지명자는 암호화폐 업계가 요구해 온 명확성을 확보하고 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색스 지명자는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도 이끌 예정이다.

트럼프 2기

- "관세로 수익성 개선, 왜 지금 팔아"…트럼프도 US스틸 매각 반대 - 美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트럼프 취임 앞두고 물러나 - WP "트럼프 보편관세, 핵심품목에만 적용"…트럼프 "가짜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