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호텔에서 특허법인 이룸리온, 쉬플리코리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범한판토스와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및 ‘월드클래스300’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물류 △경영혁신 등 다섯 개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따라 중견·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지식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9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사업은 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경영혁신 분야의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지원했다.
해외수주 컨설팅을 지원받은 신아티앤씨는 올해 초 영국의 글로벌 항공우주용 복합재료 공급사와 장기적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해 30억 규모의 잠재적 수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마크로젠도 지난해 10월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5억3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지난 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과 월드클래스300 기업 사례에서 보듯 글로벌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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