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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O는 영국 DSEI, 프랑스 Eurosatory와 함께 유럽 주요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를 대상으로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 △3포열 20mm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1500~1700마력급 중전차용 국산 파워팩 △12.7mm K6 중기관총 등을 선보인다.
다목적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는 기존 120mm 박격포체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해외 작전환경에 맞춰 기동력과 방호력을 높인 수출형 무기체계다. 다양한 플랫폼과 운용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NATO 국가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포열 20mm RCWS는 차륜형 120mm 박격포체계와 무인전투수상정 등 지상·해상 유무인 복합체계(MUM-T)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표적 자동 탐지·추적 기능을 갖췄으며 방산 AI 기술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NT모티브는 우리 군에 전력화 중인 K17 5.56mm 기관단총을 비롯해 K16 7.62mm 기관총과 K4 40mm 고속유탄기관총 등 주요 화기를 전시한다.
K17은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품으로 시가전과 공수강하 등 현대 전장환경을 고려해 무게와 총열 길이, 내구성을 개선했다. K16은 기본형·승무원형·공축형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치안·특수임무 시장을 겨냥한 9mm 저위험권총과 자체 개발한 저위험탄도 선보인다. 저위험탄은 플라스틱 재질 탄두를 적용해 보통탄 대비 물리력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으로, 시험평가를 거쳐 경찰청에 납품됐다.
이와 함께 K2C 5.56mm 돌격소총, STSM21 9mm 기관단총, STSR20 12.7mm 대물저격총, STSR23 7.62mm 반자동저격총 등 개인화기부터 공용화기까지 제품군을 전시한다. 제품 공급뿐 아니라 운용 교육과 유지보수를 포함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시할 예정이다.
SNT 관계자는 “NATO 방산시장으로 K-방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 기술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단순 무기 공급을 넘어 유지·보수·정비(MRO), 종합군수지원(IPS) 등을 아우르는 통합 방산 솔루션 패키지 수출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신뢰받는 방산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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