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에는 △리틀홈런(아이스크림에듀) △밀크T아이(천재교과서) △스마트올 키즈(웅진씽크빅) △엘리하이키즈(메가스터디교육) △윙크(단비교육) △토도원(에누마)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콘텐츠 주요 내용은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읽고 한글 익히기 △동요를 따라 부르며 몸 움직이기 △기본생활 습관 실천하기 △영미권 유명 동화책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와 친해지기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인 500여 명보다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자격 검증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50% 초과 60% 이하 가구는 ‘사회보장급여 결정통지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사항은 서울런 학습지원센터로 하면된다.
서울시는 추후 ‘서울런 키즈’ 시범사업의 단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YBM넷의 온라인 영어도서관 연계 화상영어 수업인 ‘YBM 영어동화 놀이터’ 대상자도 별도 모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의 발달 과정과 선호도에 맞춰 애니메이션 동화 학습 후 화상으로 선생님과 수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키즈 사업은 유해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익한 미디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발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미디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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