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작은 원고지 600매 내외의 경장편 소설로, △순문학 △SF △추리 △청소년 소설 등 제한 없이 다양한 장르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응모작은 독창적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에 발표 또는 연재되거나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이 없어야 한다. 추후 표절이 밝혀질 경우 수상을 취소한다.
선정 작품은 넥서스에서 단행본 출간과 홍보 등 전반 사항을 지원한다. 작품 접수는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넥서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넥서스 출판사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과 인세를 분리해 별도 지급한다”며 “기존 문학상이 선인세 개념으로 상금을 지급해 왔던 방식과는 달리 상금을 따로 보장해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작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문학나눔 선정도서로 보급되거나 영상화 계약을 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목적으로 작가 지원과 우수 문학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