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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플리마켓에 트럭 돌진…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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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6.09.19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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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9일 오전 경기 안성시 한 플리마켓 행사장에 1t 트럭이 돌진해 모자 관계인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 앞 공도10호 어린이공원 플리마켓 행사장에 중고 물품을 실은 1t 트럭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대 여성이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20대 남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여성 등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사고 당시 현장에선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지속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 나눔의 녹색장터’가 열리고 있었다.

사고 차량은 안성시 소유로, 경찰은 시청 기간제 근로자인 60대 A씨가 중고 물품을 트럭에 싣고 가 행사장에 내려놓기 위해 공원 인근 도로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페달을 제동장치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가 “급발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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