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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해 “전쟁 때문에 인위적으로 올라간 것”이라며 “세계를 안전하게 지키고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치러야 할 작은 대가”라고 말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의 정치인들은 즉각 반발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는 “제정신이 아니고 위험하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소속 캐런 배스 LA 시장과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도 각각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부에 LA를 공격하라고 제안했다”, “당신의 무모한 전쟁에 우리 도시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백악관은 진화에 나섰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지 않았다면 미국의 도시가 위협받았을 것이라는 취지”라며 “그럴 능력을 갖지 못하도록 미국이 싸우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LA와 샌디에이고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미 서부 최대 해군기지가 위치한 샌디에이고에는 현역 장병 11만명 이상이 근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