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200만원 쾌척

김형일 기자I 2024.12.10 10:07:43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JT저축은행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4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식에 참여한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사진=JT저축은행)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JT저축은행에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가족관계 회복, 추가 학대예방 등 정서 회복프로그램과 주거시설 개보수, 생필품 지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자 양성 등에 사용된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개선을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JT저축은행의 공식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한 콘텐츠 게시와 전국의 아동학대예방 활동 관련 종사자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릴레이 인증 등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진행했다.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체 네트워크망을 통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37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JT저축은행의 제4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 권역의 경우 25곳의 모든 아동보호전문기관 기관장급 인사들이 캠페인 릴레이 인증 참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로 아동학대 대응 인력과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의날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일산 킨텍스와 수원 메쎄 등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JT저축은행은 아동학대 피해 가정과 학대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임직원 응원 메시지 공모를 통해 캠페인 활성화에 동참했다. 직원들이 공모한 메시지는 SNS 콘텐츠 댓글 응원과 함께 판넬로 제작해 후원금과 함께 기관에 전달됐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이상 두려움 속에서 학대에 대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피해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이외에도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파티, 문화체험 Day, 생계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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