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I는 대화제약의 영문 첫문자인 `D`를 무한연결고리(Triple Infinity)로 상징화 해 기업의 영속성과 생명연장의 기술에 대한 무한 가능성을 표현한 로고마크와 영문사명이 기본으로 구성됐다.
로고마크의 3가지색은 대화제약의 가치를 각각 생명존중(오렌지색), 환경친화(녹색), 제약기술(파랑색)으로 표현했다.
대화제약은 영문인 `Daehwa Pharmaceutical`을 기본사명으로 사용키로 했다. 단 거래처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현실적인 한계를 감안, `대화제약`이라는 사명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CI선포식에서 이한구 대화제약 회장은 "격동하는 제약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매출 900억원 달성과 중국진출이 목표다"고 말했다.
대화제약은 오는 4월 국내 OEM 파스시장 70%를 점유중인 파스 제조라인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를 계기로 시장점유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또 경구용 항암제의 임상2상시험 완료와 판교바이오연구소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화제약은 올해 중국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두드릴 계획이다. 화장품 시장도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투자결실을 넘어 글로벌 연구중심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