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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 체결

김기덕 기자I 2016.09.12 11:04:48

탤런트 구혜선씨,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 홍보대사 위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보건복지부와 지역사회 봉사자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탤런트 구혜선씨(가운데)가 돌봄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한양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한카드 등 4개 기관의 임직원과 학생들은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이들 4개 기관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한전산업개발),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한양대학교), aT 사랑나눔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신한카드 주식회사) 등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가사지원, 여가활동 보조 등 돌봄봉사자로 활동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쌓이는 제도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기부를 하거나 본인이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대구 달서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 충북 청주시(충북노인종합복지관) 등 2곳을 돌봄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중이다.

한편, 이 날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식과 함께 탤런트 구혜선씨를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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