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설날, 새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는?

박지혜 기자I 2013.01.30 14:57: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다가오는 설날, 세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는 언제일까?

한화생명은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날 세뱃돈의 적정수준’을 묻는 질문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원’이라는 답변이 55%로 가장 높았다.

또 중학생은 3만원(41%), 고등학생은 5만원(38%)이었으며, 대학생은 5만원(46%), 10만원(2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줘도 된다’는 답변도 14%를 차지했다.

‘세뱃돈 주기 애매한 경우’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22%)’가 가장 많았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때(19%)가 그 뒤를 이었다.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이 87%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자녀의 세뱃돈 관리 방법’은 ‘맡아준다고 하고 대신 관리해준다(57%)’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