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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부인하면서 증시는 재차 안도감에 반등하며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PPI)는 전년 대비 헤드라인과 코어 각각 2.3%, 2.6%로 시장 예상치인 2.5%와 2.7%를 모두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최종 수요 상품 가격이 전월 대비 0.3% 상승한 반면,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전체 PPI 상승을 제한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CPI와 달리 PPI에서는 생산, 유통 업체 측에서 아직 관세 부담을 일부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PCE 물가지수에 산출되는 PPI 내 일부 항목이 상승했다는 점은 향후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여전히 하반기 금리 인하 경로에 있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시점에서 채권 시장 변동성이 주식시장에 전이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특히 장기물 금리가 여전히 4%대 수준의 높은 레벨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미국채 수요를 높일 방안을 강구해야 할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서 제동이 걸렸던 가상화폐 3개 법안 통과를 위해 직접 의원들을 설득하며 법안 통과에 대한 낙관론이 재차 부각됐다. 이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 달러 패권 강화와 미국채 수요 창출에 있어 전략적 수단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3법 통과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채 금리 레벨 부담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위축, 관세발 실적 전망치 하향 속 급락한 ASML 쇼크 등의 영향을 반영하며 약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뚜렷한 증시 방향성이 제한된 채 업종 측면에서도 상반기 상승 랠리를 펼쳤던 기존 주도주인 조선, 방산, 원전과 정책주인 증권, 은행, 소외주인 반도체, 2차전지 간 순환매 흐름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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