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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의라기보다 김 위원장과 1박2일 그 호남 방문이 있기 전 차 한 잔 했다”고 말을 아꼈다.
‘이준석 대표와 만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회동에 배석했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취재진에 “윤 후보가 효율적이고 유능한 선대위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회의체같은 걸 구성해서 현재의 기구들 사이 협의를 잘 할 수 있는 선대위를 만들지 않겠느냐”라며 전면 해체 후 재구성, 본부장급 일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앞서 이 대표는 조수진 최고위원이 정면충돌 끝에 전날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로부터 4시간 후 조 최고위원 역시 선대위 부위워장과 공보단장직에서 물러나고 백의종군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