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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시험 1만6535명 접수…경쟁률 5.7대 1

김응태 기자I 2025.01.21 14:00:04

1차 시험 합격인원 2900명
여성 응시생 비중 증가 추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5년도 제1차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만6535명이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올해 1차 시험 응시인원은 전년(1만6914명) 대비 379명(2.2%) 감소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2900명으로 경쟁률은 5.7대 1로 집계됐다. 전년 경쟁률(5.64 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접수자 중 남성은 8882명(53.7%), 여성은 7653명(46.3%)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 접수자 비중은 △2021년 41.2% △2022년 44.6% △2023년 45.4% △2024년 45.1% △2025년 46.3% 등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가 발생해 2900명을 초과할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1차 시험은 오는 2월23일에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4일에 발표한다.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지에서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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