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트레져헌터, 일본 인플루언서 마켓 본격 진출

이윤정 기자I 2025.01.24 10:02: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솔루션 기업 트레져헌터가 일본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본 내 약 600여 팀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트레져헌터는 기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구독자 간 소통을 돕는 맞춤형 마케팅과 세일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일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채널 성장 지원 및 효율적 운영을 돕기 위해 자체 개발한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트레져헌터는 2025년까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MCN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국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산업을 선도하는 1세대 MCN 기업으로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커뮤니티, 마케팅, 세일즈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현재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마켓을 타겟으로 다양한 솔루션(BGM 솔루션, AI 채널 더빙, AI 차트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K-콘텐츠와 크리에이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