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훈련 사례는 1급 법정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에 대한 대응으로 잡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페스트가 출몰한 몽골 등 국가의 심장병 환아를 초청해 무료수술 등 의료나눔을 시행하고 있어, 감염병 대응에 더욱 만발의 경계를 세우고 있다.
모의 훈련 참여는 부천세종병원 의료진 등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현장 방역체계 가동, 책임 명확화,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가 하면 부서별 임무 등에 대해 재교육받았다. 또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사태에서 겪었듯, 감염병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유일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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