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주로 화면의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 낭독기(스크린 리더)를 이용해 청약정보를 확인했다. 하지만 소득·자산 기준이나 청약 가점, 주택형별 공급 물량처럼 숫자와 표가 많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음성만으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 서비스는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청약정보를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해 제공한다. 이용자가 공고문 페이지 상단의 ‘점자뷰어’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있는 텍스트와 표 데이터가 한국 점자 표준 규격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환된다.
변환된 자료는 내려받아 개인 점자정보단말기로 전송해 읽거나 점자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LH는 이번 서비스가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청약 신청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자산이나 가족관계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청약조건을 다른 사람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요청하지 않고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청약 정보를 확인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단독]‘최소 45일 뒤'인데 열흘 만에 3조 송금?…대미투자 졸속 논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08014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