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가 배경이다. 대한제국 군대 해산, 경술국치, 고종 승하, 봉오동 전투, 청산리대첩 등을 소재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았다. 육군은 이 뮤지컬을 통해 장병과 국민 모두가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인 신분인 배우 지창욱이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해 동규를 연기한다. 강하늘이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 역을 맡았다. 이밖에 성규와 홍범, 이태은 등 4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신흥무관학교’는 22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