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19일 온라인 토크콘서트인 `랜선교양수업`을 이날부터 시작해 23일,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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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리는 제 1회 행사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숭실, 지역구 의원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발전, 취업, 주거, 복지, 정치 등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함께 `숭실 청년 정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원하는 정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음악콘서트는 가수 자이언티와 그룹 EXID 의 솔지가 진행한다.
23일 제 2회 행사에는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청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염한결 다음 소프트빅데이터 연구원은 인문계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 이날 음악콘서트에는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마이크를 잡는다.
마지막 행사에서는 방송인 타일러가 갈등과 혐오 등에 대해 우리가 포용해야 할 다양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가수 10CM의 음악콘서트로 콘서트는 마무리 될 계획이다.
오종운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문화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언택트(비대면) 시대지만 학생들과 마음만은 더 가까워지도록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을 뜻하는 `온(On)택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 사례가 타 대학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이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