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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쇼다운은 지난 4월 스팀에서 ‘에픽체스’라는 타이틀명으로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팀 전투에서 일기토 방식으로 진행되는 핵심 콘텐츠 ‘대장전(Showdown)’의 의미를 담아 게임명을 ‘히어로즈 쇼다운’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2’ 개발 총괄을 맡았던 남궁곤 PD와 디펜스 및 RPG 장르에 베테랑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게임은 전략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인게임 내 골드의 용도를 아이템 구매와 강화까지 확장하고, 룬 세팅을 통해 목표를 미리 구상할 수 있게 설정했다. 즉 운의 요소를 줄이고. 전략성과 커뮤니티를 최대한 강화한 것이다.
이번 얼리 억세스 버전에서는 신규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튜토리얼 모드가 추가됐고, 신규 룬 15종과 아이템 10종이 추가되면서 이전 CBT보다 전략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CBT 시 받았던 피드백을 반영해 매치 시간이 단축됐으며, 1성부터 3성까지의 등급 표기를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