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중·고·특수 68개교, 10개월간 시범운영
조희연 교육감 "시범운영 후 내년 전면도입 여부 결정"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지역 일부 학부모·민원인들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학교 방문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 |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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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학교는 서울 내 유·초·중·고·특수 68개교다. 해당 학교 방문을 원하는 민원인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기재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받은 방문자의 경우 예약 전 전송된 QR코드를 통해 학교에 출입하며, 인솔자와 함께 학교에 입·퇴실하게 된다.
오는 12월15일까지는 홍보·시스템 정비 기간이다. 이 기간까지는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68곳 학교의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서이초 사건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해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개월간의 68개교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68개교 명단.(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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