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SDI(006400)가 올해부터 3년간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24일 공시했다.
| 삼성SDI 기흥 본사.(사진=삼성S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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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이날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 지속으로 배당 재원인 잉여현금흐름의 적자 지속이 전망된다”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은 현금 배당을 미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경영성과, 잉여현금흐름 및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2028년에 주주환원정책을 재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