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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아이들은 무엇을 바꿀 힘이 없지만 어른들은 바꿀 수 있는 힘이 충분히 있다며 우리 어른들이 행동하지 않았음을 먼저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우리가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소재원 작가는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로 데뷔했고 영화 소원의 원작 소설 ‘소원-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와 영화 터널의 원작 소설 ‘터널-우리는 얼굴 없는 살인자였다’ 등의 작품을 출판했다.
자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극본을 쓰기도 했으며 현재 촬영 중인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그린 영화 균의 원작 소설을 쓰고 직접 시나리오를 각색한 작가이기도 하다.
소재원 작가는 소설 소원을 출판했을 당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이끌어 13세 미만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챌린지를 이끌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