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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일 새 전투무기체계 시험" 보도…김정은 "말 그대로 불가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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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6.09.22 0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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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하루 늦은 22일 보도
김정은, 딸 주애와 참관…"첨단 국방 기술력의 과시" 평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이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 참관한 가운데 ‘새로운 중요 전투무기체계 시험’을 했다고 하루 늦은 22일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사일 총국은 9월 20일 무기체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무기체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 연합뉴스 제공]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무기체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 연합뉴스 제공]
통신은 “주변 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면서 “신형 전투무기체계 시험은 국가 방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정상적인 활동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는데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에 대해 “첨단 국방기술력의 과시이며 무력 현대화에서의 뚜렷한 갱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말 그대로 불가항력”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이러한 기술의 획득은 국가의 전쟁 대비 태세에 있어서와 전망적인 무력 발전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며 “군사기술적 측면에서 이와 같은 갱신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설명 없이도 적수들이 더 잘 알 것이고, 적들에게는 이 현실이 매우 혹독하고 불가피한 세례로 될 것”이라고 했다.

노동신문 역시 이날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험발사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주애가 보는 모니터 화면이 나왔는데 ‘화성포-11마-1형 비행궤도’라는 글씨가 적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세 시간 간격으로 연이어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약 3시간 뒤인 오후 5시 50분께 SRBM 1발을 추가로 쐈다. 미사일은 각각 450㎞와 6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원산 일대에서 SRBM 여러 발을 쏜 지 8일 만으로, 이날 두 차례 발사는 올해 들어 14, 15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최근 김여정 담화 등을 통해 군사훈련 비난 후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한국과 주한미군에 대한 단거리 타격능력을 보여주면서, 유엔 총회를 앞두고 비핵화 불가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무기체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속 모니터 화면에 '화성포-11마-1형 비행궤도'(붉은색 네모)라는 글씨가 적혔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무기체계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속 모니터 화면에 '화성포-11마-1형 비행궤도'(붉은색 네모)라는 글씨가 적혔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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