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서비스 첫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뉴스를 긍정, 중립, 부정 등 세 가지로 분류하고 다양한 맥락의 기사를 파악할 수 있다. 향후에는 공시 자료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슈 모아봤SOL’의 종목 분류 모듈의 경우 거대언어모델(LLM)과 자체 개발한 룰베이스 모델을 결합해 최신 모델인 ’GPT-4o‘ 대비 데이터 정합성을 24.6%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 생성형 AI가 간혹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의 발생을 줄였다.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MTS 뉴스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이 국내외 투자 정보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