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닉, 유가 급등·뉴욕 선물 급락에 8%대 동반 하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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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3.09 09:06:5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중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1만4900원(-7.92%) 내린 17만33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7만1500원(-7.74%) 내린 8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과 뉴욕증시 선물 급락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장 초반 한때 배럴당 104.61달러까지 치솟으며 15% 급등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2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주간 거래 시작을 앞둔 뉴욕증시 선물도 급락 중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 나스닥100 지수 선물 모두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늦춰지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고밸류에이션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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