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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사퇴해야 상식…지도부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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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6.06.01 08:56:55

1일 라디오 인터뷰
"당선시 8월 전대서 정청래 지도부 바뀌도록 노력"
전북 사전투표율 '최고'…"도민 직접 판단한다는 민심"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가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상식으로는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가 사퇴해야지 맞다고 보는데 그분이 사퇴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고 1일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선되면 즉시가 아닌 9월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한 배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당선된다면) 8월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바뀌도록 저도 노력할 거다. 그리고 나서 복당할 것”이라고 했다.

전북이 사전 투표율 전국 최고치(광주·전남은 통합해 추산)를 기록한 데 대해 “‘이번 지방선거 기권하려고 그랬는데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투표장에 나가겠다’ 이런 얘기를 참 많이 들었다”며 “도민이 직접 판단하겠다라는 민심이 굉장히 커진 결과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가 ‘전북에 민주당이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험하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고 했다.

그는 “어제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굉장히 절절한 말씀했다. ‘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사람이고 이재명 정부에 항상 협조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전북에) 당력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대결 중인 평택이나 대구나 경남이나 이런 데 가서 당력을 집중하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정청래 대표 개인 입장에서는 잘못된 공천에 대한 공천심판론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북 선거가 본인으로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민심을 꺾기는 어렵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유세(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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