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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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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4.12.04 12:33:31

문화훈장에 이인규·김종곤·우병익
시상식은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인규 서울대 명예교수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을 시행한다.

올해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문화훈장 수훈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개인 3명과 단체 2곳이다.

은관문화훈장 수훈자인 이인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자연생태계와 자연유산 분야의 교육·연구 활동과 후진 양성, 18년간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재 보존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종곤 영산줄다리기보존회 명예회원
보관문화훈장 수훈자인 김종곤 영산줄다리기보존회 명예보유자는 1980년대부터 영산줄다리기를 100여회의 연행해오며 강연을 하고 기록화를 남기는 등 영산줄다리기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옥관문화훈장 수훈자인 우병익 신라문화동인회 회원은 20여년간 한국일보사와 연합통신사의 경주지역 담당기자로 활동하며 경주 천마총의 금관출토 등 특종보도와 문화재 보호단체 활동 등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병익 신라문화동인회 회원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보존관리 분야에서 △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문화유산 보존관리 민간참여 활성화) △고봉언 제주도 공무원(문화재 지적정보시스템 구축) △조태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장(대한제국 국새반환 기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학술·연구분야에서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천연기념물 조사연구), 봉사·활용 분야에서 영주문화유산보존회(100여회의 문화재답사 및 학술대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문화훈장 수훈자와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여간 일반 국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총 65건, 문화훈장 18건, 대통령표창 47건)를 추천받아 문화유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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