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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비건 대표, 7일 방한 9일 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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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20.07.06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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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日정부 관계자 인용 보도…"9일 방일"
"긴박한 한반도 정세 논의할 듯"…피납 문제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019년 12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의 접견을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대북특별대표가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비건 대표가 9일 일본과의 방일을 하는 것을 미·일 정부과 조율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우리나라 방문은 이에 앞서 양일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는 비건 대표가 일본 고위 당국자와 만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등 긴박해진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본 측은 북한에 피납된 일본인들의 조속한 귀국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일본에서는 어린 시절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 씨의 아버지의 요코타 시게루 씨가 지난 5일 서거했다. 비건 대표는 요코타 씨의 유족들에게 서한을 보내 “요코타가의 몇 십년에 걸친 싸움은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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