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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시인 신용목(43)이 제19회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시집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창비·2017).
백석문화기념사업 운영위원회는 “시대현실을 관통하는 가운데 타자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자유로운 언어적 모험을 감행함으로써 ‘세월호 이후의 시’가 다다른 일단의 성취를 보여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 시인은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시작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젊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문학과지성·2004) ‘아무 날의 도시’(문학과지성·2012) 등을 냈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 신문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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