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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야간장서 보합권…내년도 예산안 발표 주시[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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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8.29 08:06:48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7bp↓
미국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86.2%
미국채 7년물 입찰, 응찰률 하락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보합권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장은 이번주 발표가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1bp=0.01%포인트) 내린 4.20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0bp 오른 3.639%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88.7%서 86.2%로 2.5%포인트 내렸다.

이날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440억달러 규모 7년물 국채 입찰서 낙찰 수익률은 3.925%로 집계됐다. 응찰률은 279%로 전달 249% 대비 하락,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도 77.4%로 전달에 비해 15.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1%를 상회한 수치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야간장 가격 등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안 공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약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1틱 내린 107.37에, 10년 국채선물도 2틱 오른 118.70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42.3bp서 39.9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6.2bp서 -5.0b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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