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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도 아니고 당선 무효’라는 강경한 발언에서 ‘임기를 단축해 매끄럽게 임기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까지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부에서는 ‘아내를 너무 사랑한 죄’ 등 풍자적인 의견이나 ‘안보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음을 어필했다고 본다’와 같은 계엄에 찬성하는 의견도 나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형태의 온라인 토론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이와 같은 디지털 공론장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하 커뮤니티는 현재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는 주제로 새로운 토론을 진행 중이다.
아하앤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아하 커뮤니티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분야별 전문가 및 다양한 사용자들로부터 집단 지성 답변을 받을 수 있는 Q&A 커뮤니티로, 법률, 세금, 의료 등 전문성을 보증하는 ‘전문가 답변 서비스’와 고민, 관심사, 취향 기반의 대중적인 지식까지 공유하는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