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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회장은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한경협 첫 사업을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진공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온기(On氣) 캠페인’을 회원사와 경제계에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류진 회장은 한경협·소진공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한경협 임직원들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경협은 이날 산 쌀, 과일, 채소, 국수 등 식자재를 서울역과 영등포 인근 노숙자 재활센터이자 무료급식소인 서울 다시서기지원센터, 토마스의집,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등에 전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