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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추석 앞두고 민생은커녕 거리로 나갈 궁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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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9.21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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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최고위원회의
"국힘, 李 회견 깎아내리는 데 몰두"
"조희대엔 눈 감고 李에만 책임 돌려"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정기 국회 한복판이고 추석을 앞두고 민생을 챙겨야 하는데 제1야당이 국회에서 해법 찾기는커녕 거리로 나갈 궁리만 하는 건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명분 없는 장외 정치와 막무가내 책임 전가를 멈추고 민생과 사법 공백 해소를 위해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국민 걱정 앞에 정부의 부족함을 먼저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씀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 공소 취소 논란, 연임 개헌 의사 등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며 불필요한 논쟁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답변은 외면한 채 거친 말로 기자회견 전체를 깎아내리는 데 몰두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어떤 대답을 내놔도 정쟁 재료로 삼겠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대법관 공석 사태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도 정면 반박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조희대 대법원장 때문임을 알면서도 대통령의 임명동의안 미제출을 문제 삼아 권한쟁의심판까지 청구하겠다고 한다”며 “조 대법원장에게는 눈을 감고 오히려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는 게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임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말한 성찰의 뜻에 따라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위한 확실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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